미국 주식 투자 일지 -2-

안녕하세요. 세바리입니다. 

 

국내 주식과 연금저축펀드에 대한 투자 일지만 중점적으로 작성해서 그런지 

 

미국 주식 투자 일지에 대한 포스팅이 별로 없네요. 

 

요새 장이 좋지 못해서 미처 신경쓰지 못 한 것 같습니다. 어쩌면 신경쓰고 싶지 않았을지도요. 

 

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보기 편하게 시간 순서대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. 

 

먼저 슈드에 대한 4월 분배금이 입금되었습니다. 

슈드는 제가 현재 170주 정도를 갖고 있는데 세후 약 $36.37가 나왔습니다.

 

이걸로 조금 더 보태서 슈드를 2주 구매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슈드를 2주 더 매수하였습니다. 

 

 

배당금은 들어오는 순간 쓰지 않고 무적권 재투자를 실시합니다. 

 

아 그리고 나스닥100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QLD의 주가가 조금 하락한 것 같아서 $85.97에 2주 더 매수하였습니다. 

 

물론 저때보다 훨씬 많이 떨어졌지만요 ..

 

 

그리고 JEPQ의 4월 배당금도 들어왔습니다. 세후 $18.84네요. 30개 정도 가지고 있는 것치고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. 

 

 

그리고 4월 3일 QLD가 $81.8가 되었길래 2주 정도 추가로 매수하였고 그 다음 날 70달러대까지 빠지길래 $73에 5주 더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. 

 

 

또한 저는 현금 흐름을 높이기 위해서 커버드콜 고배당주인 CONY에도 투자하고 있었는데요. 

 

CONY 덕분에 세후 약 $37.24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. 뭐 세간에는 원금을 녹인다 뭐다 하는 말이 많지만 

 

상승장으로 추세 전환할 시 금방 회복할거라 그냥 배당금만 빨아먹다가 평단가보다 살짝 위에서 팔아버릴 생각이라 개의치 않습니다. 

 

 

4월 7일은 QLD가 진짜 개쳐박아서 60달러대까지 빠지길래 남은 자금까지 탈탈 털어서 $66.52에 4주를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. 

 

이젠 현금이 점점 말라 없어져가고 있습니다. 그러니까 떨어질거면 계속 떨어지고 그대로만 유지해줘.. 월급 받을 날 많이 남아있단 말이야 ... 

 

 

위에 배당금 받은 것들로 슈드를 1주 더 매수했습니다. 뿌듯합니다. 

 

아 여러분 QLD도 배당을 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? 배당이라고 부르기엔 너무 앙상하지만 어쨌든 배당금은 배당금이니까요. 

 

세후 $0.37가 입금되었습니다. 보유 수량이 1,000개(일때는 $370)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의미가 있을 배당금인 것 같습니다. 

 

4월달 입금 150만원 중에서 약 75만원 정도를 환전하였습니다. 환율도 마음에 들고 우대율 100%도 넘모 좋습니다.

그걸로 QLD를 $73.71에 2주를 매수하였고 나머지 남은 금액은 유나이티드 헬스에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. 

 

미국 의료보험 1티어 주식인데 펀더멘탈 대비 과매도 상태에 빠졌다고 생각이 들어 400달러 밑에서 주워담아갈 생각입니다. 

 

배당금도 1년에 약 $8씩 지급하니까 물려도 뭐 나쁘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. 설마 $200까지 보러갈까요 ㅎㅎ

 

유나이티드헬스는 1주당 가격이 꽤나 나가는지라 1주 모으는 것도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.

 

목표는 올해 유나이티드헬스를 한화 약 500만원어치를 보유하는 것입니다. 한달에 1주씩 사면 될 것 같습니다. 

 

긴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.